이 대통령 "추경, 또 할지 그때 가봐야…일단은 추가 계획 없어"

유영규 기자 2025. 7. 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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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일)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일단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경우 민생회복 지원금을 또 지급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한 뒤 "그러나 세상일이 꼭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더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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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일)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일단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필요한 경우 민생회복 지원금을 또 지급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한 뒤 "그러나 세상일이 꼭 계획대로만 되는 건 아니더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할 거냐는 문제는 그때 가봐야 한다"며 "일단은 재정 상황이 또 할 만큼 녹록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경제는 심리 측면이 강한데, 내년에 경제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8년 만에 가장 많다고 한다"며 "여기 약간의 마중물을 부어주면 선순환이 시작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을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이 안 되게 만드는 것도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회복 지원금의 예상 효과와 관련해서는 "경험상 지금 일선의 골목 경기가 너무 안 좋다"며 "저수지로 보면 아주 깊은 부분은 좀 가물어도 견딜 수 있지만 얕은 부분은 피해가 너무 크고 회생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런 측면에서 현재 재정 상황, 부채 상황, 경제 상황 등을 다 고려해 나름 정한 것"이라며 "효과는 일반적으로 평가되는 것보다 높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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