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수→유격수→외야수’ 세 포지션서 선발 올스타전 출전하는 디트로이트 바에스···ML 홈런 선두 시애틀 롤리, 첫 올스타 영광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외야수 하비에르 바에스가 세 번의 ‘별들의 잔치’ 출전을 모두 다른 포지션으로 뽑혔다.
바에스는 3일 MLB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내셔널리그 선발 출전 명단에서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에 뽑혔다. 바에스는 일생에 한 번 뽑히기도 쉽지 않은 올스타전을 세 번 모두 다른 포지션에서 선발로 뛰는 진기록을 남겼다. 그는 시카고 컵스에서 뛰던 2018시즌에는 내셔널리그 2루수로 올스타에 뽑혔다. 이듬해에는 컵스 유격수로 뽑혔고, 이번에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처음 선발됐다.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 디트로이트는 바에스를 비롯해 외야수 라일리 그린, 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까지 3명이 뽑히며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최다 선발팀이 됐다. 바에스와 그린은 마이크 트라우트(LA에인절스), 스티븐 콴(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따돌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33개)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는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선발 포수를 맡게 된 롤리는 타점 부문에서도 71타점으로 빅리그 전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는 일찌감치 팬 투표 1위로 올스타전 선발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내셔널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오타니, 1루수 프레디 프리먼, 포수 윌 스미스 등 다저스 소속이 3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승률 1위 팀이다.
애슬레틱스의 제이컵 윌슨이 신인으로 아메리칸리그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윌슨은 2004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던 아버지 잭 윌슨에 이어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포지션별 선발 출전은 1차 투표 상위 선수들이 결선 투표를 진행해 가려졌다. 투수와 후보 야수들은 선수단 투표 결과를 토대로 MLB 사무국이 선정해 7일 발표된다. 올해 MLB 올스타전은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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