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9-9’ 미쳤다 양키스!···애런 저지 31호 홈런으로 토론토와 8회 극적 동점

강신우 기자 2025. 7. 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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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애런 저지가 다시 한번 양키스를 구해냈다.

애런 저지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저지는 3회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1타점 중전 2루타를 신고하며 멀티히트를 신고, 팀 다득점 이닝의 발판을 마련했다.

애런 저지. 게티이미지.



6회 고의사구로 세 번째 출루에 성공한 저지는 8회초 7-9로 뒤지고 있는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저지는 상대 구원투수 가르시아의 몸쪽 잘 제구된 변화구를 공략, 좌중간을 가르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맞자마자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비거리 141M 대형 홈런.

1회 7실점을 하며 한 때 0-8까지 뒤지고 있었던 뉴욕 양키스는 5회 스탠튼의 3점 홈런, 8회 저지의 천금같은 동점 홈런에 힘입어 8회초 현재 9-9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에 한 게임 차 아슬아슬한 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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