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美 국무부 장관 방한 취소…대통령실 “고위급 교류 지속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주 예상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이 무산됐다.
루비오 장관은 오는 8~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한국 정부와 일정을 조율해왔다.
대통령실은 3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왔으나 미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외교가에서는 루비오 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간 정상회담 등 방미 일정을 논의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예상됐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한이 무산됐다. 루비오 장관은 오는 8~9일 방한해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기로 한국 정부와 일정을 조율해왔다.
대통령실은 3일 입장문을 내고 “한미는 루비오 장관의 방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해왔으나 미 내부 사정상 조만간 방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는 고위급 인사 교류에 대해 지속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미 국무부는 한국 정부에 현지 정세 등을 이유로 방한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비오 장관은 오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외교가에서는 루비오 국무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간 정상회담 등 방미 일정을 논의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그러나 루비오 장관의 방한이 무산되면서 한·미 정상회담 논의는 다른 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 오는 9월 3일 전승절에 이 대통령을 공식 초청한 상태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여부와 관련해 중국과 소통 중이다”며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41세’ 손담비, 출산 후 체중 충격 급변… “쥐젖 320개” 토로도
- 로또 당첨되고도 고독사한 男…자녀 “우리 아버지 아니다” 외면한 이유
- “개통 전부터 대참사”…28억짜리 ‘90도 급커브’ 고가도로 인도서 논란
- ‘이혼보험’ 출연을 마지막으로…배우 이서이, 세상 떠났다
- 팽현숙 “노화 늦추는 비결? ♥최양락과 매일 키스한다”
- 배우 신구, 부인상… 51년 해로한 아내 먼저 떠나보내
- “저거 쓰나미 아니야?” 재난영화 수준으로 밀려왔다…정체 알고보니
- ‘시험관 성공’ 김지혜, 충격 고백 “아기 성별 바뀌었다…이런 일이”
- 고유정, 교도소 생활 증언…“잘 씻지 않고, 욕으로 맞서”
- ‘수영장 성폭력’ 발칵 뒤집어진 ‘이 나라’…한 지역만 74건,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