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4시] 청도군,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청렴도 1등급 목표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5. 7.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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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실시…출산 가정 안전망 강화
청도 복숭아, 해외 입맛 사로잡는다…본격 수출 ‘스타트’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지난 1일 청도군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민선8기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민선 8기 군정 3주년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제11대 청도군수 취임 3주년 기념식과 연계해 열렸으며, 그간의 군정 성과를 되짚고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금 각인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든 공직자가 부패 없는 행정을 실천하며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은 '2025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 행동강령의 철저한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알선·청탁 근절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외부 간섭 배제를 통한 소신 있는 업무수행,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통한 군민 중심의 행정 실현, 공·사생활 전반의 모범적 실천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청렴한 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은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자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모든 직원이 청렴 실천의 주체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군,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실시…출산 가정 안전망 강화

경북 청도군이 신생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나섰다. 군은 백일해로부터 영유아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27~36주 임신부와 배우자, 출생 예정 또는 생후 2개월 이내 손주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도군보건소 ⓒ청도군

백일해는 감염력이 매우 높은 소아 감염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게 감염될 경우 폐렴이나 뇌손상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필수적이다. 가족 간 전파가 주된 감염 경로인 만큼 출산 전후 보호자의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청도군의 이번 접종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7~36주 임신부 및 그 배우자, 출생 예정 또는 생후 2개월 이내 손주를 둔 외조부모·조부모다. 임신부는 매 임신 시 접종이 가능하다. 나머지 대상자는 10년 이내 백일해 백신 접종력이 없을 경우 1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청도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대상자 등록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4곳(청도대남병원·제일의원·속편안의원·산서연합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출산 가정을 위한 건강한 환경 조성과 저출산 대응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청도 복숭아, 해외 입맛 사로잡는다…본격 수출 '스타트'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 과일 수출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지난달 30일 이서면 삼성산작목반 선과장에서 올해 첫 복숭아(미황·조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선적식은 청도산 복숭아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삼성산작목반이 공동 주관하고,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청도복숭아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2025 청도 복숭아 수출 선적식' ⓒ청도군

청도 복숭아는 당도와 품질 면에서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을 넘어 북미 지역까지 수출 가능성이 제기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청도군은 이번 선적식을 계기로 수출 기반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수출물량과 대상국 다변화를 위한 품종 개발, 선별·유통 시스템 고도화, 생산농가의 품질관리 역량 강화 등이 후속 과제로 추진된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청도 복숭아의 해외 진출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 소득 증대의 핵심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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