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7일 원광대서 개막...국제 현안 논의

권태혁 기자 2025. 7.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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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오는 7~10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Kore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유엔 회의 형식에 따라 지정된 국제 현안에 대해 협상·토론할 예정이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대학생 모의유엔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국제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협상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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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 4일간 회의...전국 53개 대학서 262명 참가
△AI 군사이용 △성평등 △기후분쟁 등 3대 이슈 다뤄
참가자 전원 참가증, 우수팀에는 장관상과 상금 수여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포스터./사진제공=원광대

원광대학교가 오는 7~10일 교내 프라임관에서 '제30회 전국 대학생 모의유엔회의'(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Korea)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모의유엔은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원광대가 주관하며 외교부와 익산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53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262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유엔 회의 형식에 따라 지정된 국제 현안에 대해 협상·토론할 예정이다.

회의는 △등록·개회식·환영 만찬(7일) △공식·비공식 회의(8~9일) △결의문 채택, 시상식, 폐회식(10일)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총 3개로 구성됐다. 제1위원회는 '군사 분야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영어 회의를 진행한다. 제2위원회와 제3위원회는 각각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성평등의 조화',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와 국제 분쟁'을 다룬다.

원광대에서는 학생 대표단, 옵서버, 사무국 등으로 총 2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실시간 공지 시스템과 비상 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24시간 사무국 체제를 마련해 참가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대학생 모의유엔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국제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협상력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엔한국협회장 명의의 참가증이 발급된다. 우수 대표단에는 외교부 장관상과 총 84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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