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日서 ‘피부암 재생치료’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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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일본에서 자사 '피부암 재생치료' 기술의 임상적용에 세계 처음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임상을 주도한 마츠무라 학회장은 "로킷의 기술은 기존 상처수술 중심 치료에서 '재생 중심'으로 혁신적 전환을 이끈다. 일본뿐 아니라 고령화가 심화되는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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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평균 4.2주만에 완전한 피부 재생”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일본에서 자사 ‘피부암 재생치료’ 기술의 임상적용에 세계 처음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장기재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당뇨발 치료로 입증된 피부재생 기술을 욕창, 외상성 피부결손, 중증화상, 고위험 창상 등의 분야로 확대하는 중이다.
도쿄에서 최근 열린 일본 창상외과학에서 기존 수술·이식이 불가능했던 고령 피부암 환자에게 로킷의 재생치료만으로 4주만에 정상 피부조직이 완전 재건된 사례가 공개됐다. 이번 임상은 도쿄의과대학 마츠무라 하지메 교수가 직접 수행하고 발표했다.
로킷의 재생 플랫폼은 단순 피부이식이 아닌 AI 분석을 통해 병변조직을 진단한 뒤 환자 맞춤형 재생조직을 설계·프린팅·이식한다. 그 결과, 평균 4.2주 내 완전한 피부재생과 함께 심미평가(SCAR-Q)에서 300점 만점에 평균 280점이라는 높은 환자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킷 관계자는 “환자에게서 면역거부반응이 없었고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았다. 특히 코, 이마, 뺨 등 미용적 중요성이 높은 부위에서도 기존 수술 대비 현격한 우위를 보였다”며 “고령이거나 전신질환으로 기존 치료가 불가능했던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임상을 주도한 마츠무라 학회장은 “로킷의 기술은 기존 상처수술 중심 치료에서 ‘재생 중심’으로 혁신적 전환을 이끈다. 일본뿐 아니라 고령화가 심화되는 전 세계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이라 했다.
로킷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일본·한국·미국·유럽·남미 등에서 피부재생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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