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웅덩이 지나자마자 차량에 불길 ‘확’…中 황당사고 왜? (영상)

박태근 기자 2025. 7.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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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빗길 도로 위를 지나는 승용차가 물웅덩이를 밟은 직후 불이 붙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도로 관리 소홀과 차량 구조 결함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당시 흰색 승용차가 물웅덩이를 통과하는 순간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하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사고 장면은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혔고,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도로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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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중국에서 빗길 도로 위를 지나는 승용차가 물웅덩이를 밟은 직후 불이 붙어 전소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도로 관리 소홀과 차량 구조 결함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지 시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텐센트 뉴스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달 25일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 구이양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 물웅덩이 밟자 차량 하부서 불길…차량은 순식간에 전소

당시 흰색 승용차가 물웅덩이를 통과하는 순간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하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는 급히 차를 세우고 탈출했다. 불은 손쓸 수 없이 커져 차는 뼈대만 남은 채 전소됐다.

운전자는 차가 물웅덩이를 지날 때 연료 탱크에 구멍이 생겨 불이 붙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아직 공식적인 결론은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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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다” 도로 관리 소홀에 시민들 분통

사고 장면은 뒤따르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찍혔고,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도로 안전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한 시민은 SNS에 “그곳은 항상 구덩이가 있었다. 매일 아침 그곳에 정체가 일어난다. 차가 빠르게 달리다가 밟으면 분명히 큰일 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성토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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