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사랑스러운 딸 고백’ 신지 남편 문원, 日 지하돌 출신이었다

황혜진 2025. 7. 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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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왼쪽에서 첫 번째, 젠틀즈(zentlez) 공식 X 계정
사진=왼쪽에서 3번째, 젠틀즈(zentlez) 공식 X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가 결혼을 앞둔 가운데 예비신랑 문원(37)의 과거가 재조명받고 있다.

소속사 KYT엔터테인먼트,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신지는 내년 상반기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

신지의 결혼 발표 이후 예비남편 문원을 향해 전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그도 그럴 것이 신지는 1999년 코요태로 가요계 데뷔한 이래 리더 김종민, 멤버 빽가와 함께 숱한 히트곡을 낸 국민 가수다. 그에 반해 문원은 무명 가수인 만큼 그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

문원의 본명은 박상문으로, 백석문화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후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2013년 JTBC '히든싱어' 시즌1 가수 윤민수 편에 모창 가수로 출연한 문원은 우승상금을 받게 된다면 턱 성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솔로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가 2016년과 2017년 4인조 남성 보컬 그룹 젠틀즈(zentlez) 멤버로 활동했다. 이때의 활동명은 예명인 박기련이었다.

젠틀즈는 일본에서 소규모 공연장 중심으로 활동을 해 온, 이른바 '지하돌'(지하 공연장+아이돌)이라는 용어로 불린 팀이다.

이후 문원은 2018년과 2019년 본명 박상문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시점 활동명은 문원(MoonOne)이다.

문원과 신지의 만남은 신지가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하던 시절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시작됐다. 정식 연인 관계로 발전한 건 지난해다. 신지가 스토커로 마음 고생을 하던 시기 문원이 버팀목이 돼주며 사랑을 키웠다고. 두 사람은 웨딩 촬영을 마쳤으며 6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도 발매했다.

한편 문원은 신지와 결혼 발표 이후 '돌싱'(돌아온 싱글)남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7월 2일 신지 공식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유한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서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가 예비남편 문원과 함께 자신이 소속된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김종민을 만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문원은 "이번에 정말 많이 깨달았다. 이 사람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는 걸 이번에 또 알았다. 저 너무 놀랐다. 진짜 둘이서만 사랑을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이게(결혼 기사가) 빵 터져 버리니까"라며 "지선이(신지 본명)이가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정말. 그래서 이 친구한테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수도 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이 꺼낸 이야기는 이혼 경력이었다. 그는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 부인이 키우고 계시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 같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고백에 놀란 빽가는 "딸이 있다고요?"라고 되물은 후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김종민은 "일단 책임감을 다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문원은 "그걸 알고 같이 만났다. 처음에는 (신지가) 몰랐다가 서로 깊어진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준비의 시간이 필요했을 거다. 그 시간 동안 많이 고민하고 저한테 말을 해줬다. 너가 좋으니까, 널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는 신지의 이 한마디가 저한테 엄청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신지는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 스캔들 났을 때도 마찬가지였으니까"라며 "이 사람의 책임감이 난 오히려 좋아 보였다.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케어하려는 모습이 사실 나한테는 좋아 보였다. 나한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문원은 "앞으로 지선이한테도 그렇고 제가 많이 노력할 거니까 지켜봐 달라. 형님들한테 부탁 아닌 부탁일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수 있으니까 만날 때 한 번씩 토닥여 달라"고 당부했지만 김종민과 빽가는 문원의 선 넘은 부탁을 단칼에 거절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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