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2시간마다 20분 휴식”…안전보건공단, 고위험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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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점검을 본격화했다.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인천 남동구의 식료품제조업체 비엘푸드와 연수구의 건설현장(DL이앤씨)을 직접 방문해 폭염 안전 수칙 이행 실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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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투입해 냉방기기 지원…매월 기관장 현장 점검 지속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3일 인천 연수구 건설현장에서 현장관계자로부터 폭염대응 상황을 듣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3/ned/20250703163043295cvlw.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전국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점검을 본격화했다.
공단은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인천 남동구의 식료품제조업체 비엘푸드와 연수구의 건설현장(DL이앤씨)을 직접 방문해 폭염 안전 수칙 이행 실태를 확인했다. 폭염안전 5대 수칙은 ▷충분한 물 제공 ▷바람·그늘 확보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활용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이다.
김 이사장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경우에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충분한 휴식을 제공해야 한다”며 “냉방·환기 설비, 작업자 휴게시간 보장, 물·얼음 비치 등의 현장 조치를 사업주가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단은 올해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 조선업, 물류, 도소매, 시설관리업 등 폭염 고위험 업종 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말부터는 ‘폭염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폭염 대응을 전담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온열질환 위험이 특히 크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공단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기관장이 매월 2회 이상 폭염 고위험 사업장을 직접 찾아 수칙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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