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월 전승절 이 대통령 초청 검토…워싱턴 후 베이징 가나
【 앵커멘트 】 중국이 9월 전승절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면서 정부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전승절부터 참석하면 한미 동맹에 부담일 수 있죠. 김세희 기잡니다.
【 기자 】 중국이 오는 9월 열리는 전승절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제안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최근 외교 채널을 통해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을 한국 정부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중국의 전승절은 올해 80주년 정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열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관도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한국 광복 80주년으로 두 나라에 모두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서는 10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게 참석해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옆에 앉았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사안에 대해 "한·중 간 관련 사안에 대해 소통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직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시점에 방중을 결정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 인터뷰(☎) : 김현욱 / 세종연구소장 - "중국을 방문하기 전에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미 간의 신뢰를 충분히 회복시키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이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9월 중순 예정된 유엔 총회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됩니다.
MBN뉴스 김세희입니다. [saay@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그 래 픽 : 전성현·심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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