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인삼 잎 마름 피해' 주의 당부..직사광선 차단등 관리 철저 요구돼

류제일 2025. 7.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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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충남농기원,'인삼 잎 마름 피해' 주의 당부..직사광선 차단등 관리 철저 요구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고온으로 인한 인삼 잎 마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인삼밭 차광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인삼 해가림 시설은 경사식 구조를 채택해 두둑 방향이 북쪽에서 동쪽으로 25도 기울어져, 봄과 가을에는 햇빛 유입으로 인한 피해가 크지 않지만, 7월부터 8월 중순까지는 1일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여름철 직사광선을 받게돼 피해가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삼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노화가 급격히 진행돼 잎이 누렇게 변하고 시드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삼농가에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온기에 직사광선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주목 상단에 면렴(면직물 천)을 설치하거나, 2중직 차광망을 들어 올려 강한 햇빛을 효과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해가림 시설의 구조 개선과 함께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당 5~10리터 수준의 관수도 필요하며, 고온기 이후엔 면렴을 반드시 제거하고 차광망을 원래 위치로 내려 인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삼약초연구소 이종은 연구사는 “산간지에서는 직사광선의 유입량이 적어 피해 가능성이 낮지만, 평야지대는 반드시 추가적인 차광 조치를 취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철저한 차광 및 수분 관리가 고온기에도 인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제공 충청남도)

TJB 대전방송

류제일 취재 기자 | uj1@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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