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꺾은 알힐랄, 선수 1인당 7억2500만원씩 보너스 쏜다
윤예원 기자 2025. 7. 3. 09:21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 부자 구단’ 알힐랄이 선수 및 코치진에게 총 230억원이 넘는 보너스를 쏜다.
축구 전문 매체 원풋볼은 2일(현지 시각) “알힐랄이 맨시티를 꺾고 클럽월드컵 8강에 진출한 뒤 선수들에게 지급된 보너스 금액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스포츠미디어협회 회원이자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의 기자인 아메드 알카르니가 보너스 금액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알카르니에 따르면 알힐랄이 선수 1인당 지급한 맨시티전 승리 보너스는 200만리얄(약 7억25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26명과 코칭스태프 6명을 포함하면 총 보너스 금액은 6400만리얄(2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알힐랄은 지난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맨시티와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알힐랄은 경기가 끝난 뒤 파드 빈 나펠 회장이 라커룸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지만 회장이 보너스 금액을 발표하는 순간 영상이 잠시 잘렸고, 이어 다음 장면에선 선수단이 환호하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실제 액수는 비밀에 부쳐졌지만 취재진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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