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몽골 그린스쿨 현장서 해법 모색… “교육이 기후 위기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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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동의 권리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 유니세프의 교육 정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시흥시의 미래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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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3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 6km 떨어진 야르귀트 바그 지역에 있는 친환경 유아 교육시설로,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임 시장은 유치원 관계자 및 지역 행정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유아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친환경 위생 시설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특히 “어린 시기부터 친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된 점이 인상 깊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유아 교육 모델은 시흥시의 아동돌봄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방문한 15번 학교는 몽골 오르혼 주 정부가 향후 새로운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로 지정한 대규모 학교로, 현재 약 1,100명의 학생과 110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 중이다.
15번 학교는 향후 스마트보드, 정보통신기술(ICT) 실습실, 태양광 설비 등 친환경 요소를 갖춘 체험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지역 내 그린스쿨 시범 운영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기후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설계된 학습 환경은 한국 지방정부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이러한 사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동의 권리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 유니세프의 교육 정책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시흥시의 미래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린스쿨의 핵심 요소를 시흥형 교육환경 모델에 접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흥=김춘성
김춘성 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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