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보인다' 김혜성, 좌투수 상대로 이틀 연속 '선발출전'…2루수-9번 타자 출격

이상희 기자 2025. 7. 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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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 카드에 김혜성은 2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럼에도 김혜성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안타를 생산하며 호성적을 꾸준히 유지하자 결국 왼손투수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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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유틸리티맨 김혜성이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상대팀 선발투수가 왼손인데도 출전한다. 그 만큼 김혜성의 입지가 넓어졌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 카드에 김혜성은 2루수, 9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때문에 이날 다시 안타를 생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5월초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혜성은 이날 경기전 기준 타율 0.369, 2홈런 12타점 7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935로 뛰어나다.

하지만 다저스는 이런 김혜성을 거의 '유령' 취급했었다. 아무리 벤치멤버라도 경기 출전 시간이 너무 적었다. 그럼에도 김혜성이 출전하는 경기마다 안타를 생산하며 호성적을 꾸준히 유지하자 결국 왼손투수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게됐다.

김혜성은 당초 단 1주일 정도만 머물 계획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하지만 그 한정된 기회를 실력으로 잡아내며 메이저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김혜성이 또 한 번 자신의 실력으로 주전자리까지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

사진=김혜성©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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