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가워” 목숨 구해준 은인에게…침팬지의 뜨거운 포옹 [잇슈 SNS]

KBS 2025. 7.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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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머리로 보이는 침팬지가 자신들의 구역으로 접근하는 남성에게 서서히 다가가는데요.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것 같지만 놀랍게도 환한 미소와 함께 그를 와락 끌어안습니다.

'시트론'라는 이름의 이 침팬지는 어릴 적 밀렵꾼에게 부모를 잃고 불법 야생동물 시장에 팔려 갈 뻔했는데요.

다행히 아프리카 카메룬의 한 침팬지 보호 단체가 시트론을 구조했고 이들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성장한 시트론은 현재 카메룬의 야생 보호 구역에서 다른 침팬지들과 어울려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구한 보호 단체 직원들을 잊지 않고 그들이 가끔 이곳을 찾을 때면 반가움을 드러내며 몇 번이고 진한 포옹을 나눈다고 합니다.

보호 단체 측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기쁨을 드러내는 침팬지의 모습을 보면 감수성과 공감 능력이 인류만의 특권이 아님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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