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추행 저지르고 적반하장 "이혼하자"…뒤집힌 상황에 아내 '충격' ('사건반장')

이유민 기자 2025. 7. 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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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50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 소송에 돌입하면서 벌어진 충격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됐다.

이에 여성은 남편에게 이혼을 결심하며 이혼 소송을 준비했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여성은 남편이 몸을 더듬으며 성추행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 여성은 남편의 행동이 불법적인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거짓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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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한 여성이 50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 소송에 돌입하면서 벌어진 충격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반장'에서는 한 여성 사연자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 여성은 50년 전 동네 어르신의 소개로 만난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지만, 결혼 초기부터 그 남편의 모습은 말과 달랐다. 남편은 타지에서 큰 공장을 운영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작은 쌀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갔다. 그런데도 그녀는 시부모를 돌보며 남편을 돕고 가게 일을 도왔지만, 남편은 끊임없이 그녀에게 의처증을 보이며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남편은 자주 바람을 피우며 그녀를 괴롭혔고, 가게의 평판도 급락하게 됐다.

결국, 남편은 10년 전부터 외박을 일삼으며 돈을 요구하고, 내연녀에게 상가를 사주는 등의 불법적인 행동을 일삼았다. 여성은 남편의 행동을 의심하게 됐고, 그 증거를 찾기 위해 남편의 서류 가방을 열었다. 가방 안에서 나타난 것은 내연녀와의 계약서였다. 이에 여성은 남편에게 이혼을 결심하며 이혼 소송을 준비했다.

ⓒJTBC

하지만, 그 후 발생한 성폭행 미수 사건은 그녀의 삶을 더 극단적으로 바꿔놓았다. 한밤중에 잠에서 깬 여성은 남편이 몸을 더듬으며 성추행을 시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몸싸움 끝에 겨우 남편을 차버리고 집을 떠났지만, 그 방에는 남편이 흘리고 간 정력제가 있었다. 이 사건 후, 딸은 경찰 신고를 제안했지만, 손주에게 미칠 피해를 우려하여 신고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대신 그녀는 조용히 이혼 소송을 준비했다.

하지만 남편 오히려 먼저 이혼을 제기하며, 여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 이 여성은 남편의 행동이 불법적인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거짓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남편의 진단서 제출이 성폭행 미수 사건을 은폐하려는 시도였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법적으로 이 여성이 남편과 이혼하게 될 경우, 재산 분할이 불가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성은 남편이 저지른 부정행위나 폭력 등을 고려해 재산 분할의 비율이 낮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결국, 그동안 억눌려 있던 그녀의 삶은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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