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순직 해병 특검 공식 수사 개시…김 여사 출국금지
【 앵커멘트 】 김건희 특검과 순직 해병 특검이 어제(2일) 정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나란히 열고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를 출국금지 조치했고, 순직 해병 특검팀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첫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노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건희 특검이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 인터뷰 : 민중기 / '김건희' 특별검사 - "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질 것입니다.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과 '명태균 게이트'로 알려진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뇌물 혐의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3대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합니다.
특검이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면서, 김 여사의 소환이 조기에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3일)은 전국 경찰로부터 '명태균 의혹' 관련 사건 기록 일체를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비슷한 시각 순직 해병 특검도 현판식을 열고 출범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현 / '순직 해병' 특별검사 -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직 해병 특검은 채 해병 사망수사 외압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구명 로비 의혹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특검은 수사 개시 첫날,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4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 인터뷰 : 임성근 / 전 해병대 1사단장 - "저는 이종호 씨와 일면식도 없고 전혀 통화한 적도 없고 아는 사이가 아닙니다. 김건희 여사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이고…."
특검은 채 해병 사망사건을 우선 조사한 뒤 일명 'VIP 격노설'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해외 도피 의혹 등도 집중 수사할 전망입니다.
준비기간 20일을 꽉 채우고 출범한 두 특검은 각각 최대 150일·12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노하린입니다. [noh.halin@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 래 픽 :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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