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아니다' 클럽 월드컵 우승 확률 1위 바뀌었다! 맨시티·인터밀란 탈락 여파→첼시 5위에서 '껑충'

대회 8강 대진이 확정된 뒤 3일(한국시간) 통계 전문 업체 옵타가 공개한 우승 확률에 따르면 첼시의 우승 확률은 26.79%를 기록, 24.9%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제치고 8개 팀 중 가장 높게 책정됐다.
앞서 16강 대진 확정 직후 우승 확률 1위는 20.6%를 기록했던 PSG였고, 첼시는 10.4%로 5위였다. 그러나 이번 8강 대진 확정 이후 첼시의 우승 확률과 순위 모두 급등해 PSG를 제쳤다.
4강에 오르면 만날 가능성이 컸던 맨시티, 인터밀란이 전날 나란히 16강에서 탈락한 게 첼시의 우승 확률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옵타는 16강을 앞두고 맨시티를 대회 우승 후보 2위(20.4%)로 꼽았고, 인터밀란 역시 3위(12.4%)였으나 두 팀은 각각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플루미넨시(브라질)에 져 탈락했다.
만약 4강에 올랐다면 맨시티 또는 인터밀란과 겨룰 수 있었던 첼시는 이제는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전력이 약한 플루미넨시-알힐랄전 승리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첼시의 대회 결승 진출 확률이 무려 57.88%,8강 진출팀 중 유일하게 40%를 넘긴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은 오는 5일 오전 4시 플루미넨시와 알힐랄의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 파우메이라스 첼시, 6일 오전 1시 PSG와 바이에른 뮌헨, 오전 5시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로 각각 펼쳐진다. 4강 진출팀들엔 앞선 조별리그 승리·무승부 수당과 16강·8강 진출 수당과 별개로 무려 2100만 달러(약 285억원)의 4강 진출 수당이 추가로 주어진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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