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특급 메가 7월의 신부 된다, 동갑내기 핀수영 국대와 결혼…고희진 감독도 참석 예정

이정원 기자 2025. 7. 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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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가 결혼에 골인한다./KOVO
메가 남자친구와 고희진 감독./KOVO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7월의 신부가 된다.

메가의 전 소속팀인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관계자는 "메가가 현지시간으로 7월 4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4일에는 메가의 고향에서, 12일은 남편의 고향에서 열릴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메가가 평생의 짝으로 결정한 사람은 인도네시아 핀수영 국가대표 디오 노반드라. 두 사람은 1999년생 동갑내기. 디오는 2024-2025시즌 흥국생명과 챔피언결정전이 열릴 때 메가를 응원하러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다.

메가는 흥국생명과 챔프전 4차전이 끝나고 "남자친구는 내가 인도네시아에 있을 때도 경기를 보러 와줬다. 연애를 하면 생기는 감정이 있는데, 응원을 받으면 에너지도 더 나고 집중이 잘 된다"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정관장 메가./KOVO

메가는 2023-2024시즌부터 정관장과 함께 했다. V-리그에 메가 열풍을 몰고 온 선수다. V-리그 첫 시즌인 2023-2024시즌 35경기에 나와 736점 공격 성공률 43.95%를 기록하며 정관장이 7년 만에 봄배구 무대를 밟는데 크게 공헌했다.

V-리그 2년차인 2024-2025시즌에는 32경기 802점 공격 성공률 48.06%를 기록했다. 특히 100% 몸 상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흥국생명과 챔프전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포스트시즌 8경기 218점 공격 성공률 41.37%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은 한국에서 뛰지 않는다. 정관장은 메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지만, 메가는 어머니가 마음에 걸렸다. 어머니의 몸이 편치 않았기에 본인이 곁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결국 정관장과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KOVO

고희진 감독은 "메가는 위대한 선수다. V-리그 역사에 기억될 이름이다"라고 박수를 보낸 바 있다. 또한 고희진 감독은 메가가 떠날 때 공항에 가 펑펑 울었다. 고희진 감독은 12일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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