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히치하이킹”…교통비 3만원 쓰며 세계여행 20대女

손기은 기자 2025. 7.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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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하며 '히치하이킹'을 해 교통비를 단 15파운드(약 2만8000원)만 썼다는 20대 여성이 두 번째로 시작한 여행에서도 중국 광저우에서 러시아-몽골 국경까지 한 푼도 쓰지 않고 이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여행을 재시작한 지 약 50일이 지난 현재 그녀는 러시아 중부에 도착해 있으며, 이번 여정에서도 이미 5000㎞ 이상을 히치하이킹으로 이동 중이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여행 중 히치하이킹을 거부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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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어 중국 히치하이킹 여행
히치하이킹으로 세계여행 중이라고 주장하는 캐나다 20대 여성 코트니 앨런. 데일리메일, 뉴시스

아프리카 대륙을 가로지르는 여행을 하며 ‘히치하이킹’을 해 교통비를 단 15파운드(약 2만8000원)만 썼다는 20대 여성이 두 번째로 시작한 여행에서도 중국 광저우에서 러시아-몽골 국경까지 한 푼도 쓰지 않고 이동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코트니 앨런(26·여)은 2023년 후반에 3주 간 영국을 여행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를 탔다. 영국에 도착한 그녀는 대중교통 요금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그때부터 히치하이킹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녀에게 처음 차를 태워준 이는 웨일스 여성이었다. 앨런은 “그 여성은 정말 쾌활했고, 내게 돈을 주려고 했다. 영국에선 그런 일이 자주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그녀는 아일랜드, 유럽 본토를 지나 아프리카까지 히치하이킹으로 여행을 이어갔다. 2023년 12월부터 약 1년 간 앨런은 모로코에서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 16개국을 넘나들며 여정을 계속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약 400회 이상 히치하이킹을 했으며, 이동 거리는 약 1만3000㎞에 달한다고 한다. 교통비로 사용한 금액은 불과 20달러(약 2만5000원)도 안 된다고 앨런은 주장한다. 이 액수의 절반도 콩고 강을 건너는 페리를 타기 위해 쓴 것이라고 앨런은 설명했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캐나다로 돌아갔다가 올해 5월부터 또 다시 중국에서 출발해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다.

여행을 재시작한 지 약 50일이 지난 현재 그녀는 러시아 중부에 도착해 있으며, 이번 여정에서도 이미 5000㎞ 이상을 히치하이킹으로 이동 중이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히치하이킹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팁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녀는 “직감을 믿어야 해요. 처음 3초 만에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중국 여행 중 히치하이킹을 거부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운전자는 양주병을 들고 있었고, 이상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한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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