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0일 휴전 제안 후 하마스·이스라엘 협상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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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다음 주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위한 주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여러 이스라엘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포괄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하마스에 남아 있는 인질 50명이 모두 석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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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다음 주 미국 방문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위한 주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여러 이스라엘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포괄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 참여할 의향을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하마스에 남아 있는 인질 50명이 모두 석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하마스가 이 협상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더라도, 협상 과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즉 하마스가 협상안의 기본적인 내용에 동의한다고 가정한다 해도 인질 석방 대가로 팔레스타인 보안군 포로 석방,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절차, 그리고 인도적 지원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이 도하 또는 카이로에서 개최되어야 할 것이며, 이 협상에는 최소 일주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최신 제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공격을 종식하고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를 달성하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몇 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제시하는 휴전안이라며 60일 휴전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60일 휴전을 "확정하는 데 필요한 조건"에 동의했으며, 그 휴전 기간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모든 당사자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외무장관 기드온 사르는 인질 송환에 대한 강한 압력 속에서 "긍정적인 징후"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인질 협상과 휴전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간접 회담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인질을 풀어주고 무기를 내려놓는다면 내일이라도 가자 전쟁은 끝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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