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수온 등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 제작

김병진 2025. 7. 3. 0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책자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수온 등 이상 해황으로부터 양식 분야 피해 제로화를 위해 ‘자연재해 대비 양식장 관리요령’ 책자를 제작해 양식어가 등에 배부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해 배부하는 책자에는 실제 양식 현장에서 재해 상황별 누구나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양식 품종별 맞춤형 사육관리 방법 등이 상세히 수록됐다.

경북은 도내 86개소 양식장에서 강도다리, 방어, 넙치 등 총 2천 여만 마리 양식생물을 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가 84% 이상 차지하고 있어 철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북지역에 49일간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며 3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 역대 최장기간 및 최대 피해액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 어업기술원에서는 고수온 피해 저감 양식 기술 개발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포항 청진리 지선 연 구교습 어장에 수심 40~50m 깊이의 해상 가두리를 설치하고 강도다리의 생존율과 성장률 및 경제성 등 현장 실증을 조사하는 ‘강도다리 이상수온 회피 시험 양식’을 어업인과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또 고수온·적조 대비 양식장 특별기동반 운영,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공수산 질병관리사 현장 배치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는 “기후변화는 이제 양식업에 있어 가장 위협적인 요인이 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