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구는 추방뿐"...8일만에 만든 '악어늪 수용소'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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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뱀이 서식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한복판에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이민자 시설 일명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가 완공되었습니다.
이 시설은 철망 울타리 안에 2층 철제 침대를 수백 개 설치한 형태로 전체 구역은 8.5km에 달하는 가시 철조망과 CCTV 200대 이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보안 인력 400명과 주 방위군 100명이 경비 병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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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와 뱀이 서식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 한복판에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이민자 시설 일명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가 완공되었습니다.
이 시설은 철망 울타리 안에 2층 철제 침대를 수백 개 설치한 형태로 전체 구역은 8.5km에 달하는 가시 철조망과 CCTV 200대 이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보안 인력 400명과 주 방위군 100명이 경비 병력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지사는 해당 시설이 단 8일 만에 완공되었다고 밝혔으며 연간 운영비는 약 6,115억원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이 나를 여기 넣으려 했다”며 농담을 건넸고 “탈출하려면 악어를 피해 지그재그로 뛰어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24시간 냉방과 철저한 보안 유지를 강조했으나 SNS에서는 “감옥 같다”, “에어컨도 안 보인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환경단체는 에버글레이즈 생태계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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