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신용대출 금리 한 자릿수로” …신한금융의 상생 프로젝트 눈길 [경제 레이더]

김수미 2025. 7. 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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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두 자릿수 가계 신용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낮춰주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도 일괄 1%포인트 인하해준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이런 내용의 '헬프업 앤드 밸류업(Help-up & Value-up)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신한저축은행에서 받은 중금리 대출을 신한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상생 대환대출'(브링업 앤드 밸류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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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두 자릿수 가계 신용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낮춰주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도 일괄 1%포인트 인하해준다.
사진=연합뉴스
신한금융그룹은 2일 이런 내용의 ‘헬프업 앤드 밸류업(Help-up & Value-up)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6월 말 기준 10% 이상의 대출금리 보유 고객의 금리를 만기까지 9.8%로 낮춰준다. 고객들의 별도 신청 없이 일괄로 적용되며 총 4만2000명, 5만 계좌, 6500억원의 대출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신규 취급되는 모든 새희망홀씨대출(서민 신용대출)도 산출된 금리에서 일괄 1%포인트씩 인하해준다. 예를 들어 대출금리가 7%로 산출됐다면 6%로 깎아주는 것이다. 이 혜택은 고객 약 3만3000명, 대출금액 3000억원가량이 적용될 전망이다.

신한금융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이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당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신한금융 계열사인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도 같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부터 신한저축은행에서 받은 중금리 대출을 신한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상생 대환대출’(브링업 앤드 밸류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시작한 지 9개월 만인 지난달 600명 이상이 총 100억원 규모의 대출 갈아타기에 성공, 약 10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지난달 말엔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계열사 고객 약 580만명의 숨겨진 자산을 발굴해 금융상품별 혜택을 안내해주는 ‘파인드업 앤드 밸류업’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계속된 상생금융 프로젝트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고객의 미래 금융 여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함께 성장하는 전략”이라며 “신한금융은 ‘고객 신용을 높이고(브링업) 숨겨진 자산 가치를 찾아(파인드업) 경제적 자립을 돕는(헬프업) 상생금융’을 단계적으로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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