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정일영 의원-김세용 교수 거론

윤다빈 기자 2025. 7. 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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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개 부처 장관 중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판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부와 세계 5대 문화강국 공약을 실현할 문체부의 경우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양상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문화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체부 장관) 후보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문화예술계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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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김윤덕 의원 하마평
배우 김의성-이원종도 후보군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왼쪽),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오른쪽) / 출처=뉴시스, GH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19개 부처 장관 중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명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판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총괄할 국토부와 세계 5대 문화강국 공약을 실현할 문체부의 경우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양상이다.

2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지낸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와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인 정일영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 교수의 경우 공공주택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고려되고 있고, 국토부 고위 관료 출신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낸 정 의원은 전문성과 정무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을 고려해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박상우 현 장관을 유임시키는 방안도 거론됐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은 “국가가 정책적으로 문화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늘리면 세계적인 문화 선도 국가로 갈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 영역을 신산업 동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문화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문체부 장관) 후보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며 “(문화예술계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초 장관 후보자로 인선이 유력했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고령을 이유로 장관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의원 가운데는 김윤덕 의원 등이 거론된다. 문화예술계 인사 중 깜짝 발탁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배우 김의성 이원종 씨 등도 후보군으로 꼽힌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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