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때 AI-생존수영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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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동행캠프'를 운영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동행캠프는 청소년에게는 방학 동안 스스로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할 기회를,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배움과 쉼의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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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예술 등 실습 중심 활동
‘정원박람회’ 체험형 교육 신설
광복 80주년 맞아 역사 특강도

올해 동행캠프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서울시립 청소년시설 19곳에서 열린다. 총 440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가 대상이다.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이 우선 선발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 ‘유스내비’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 4차 산업혁명부터 감성 힐링까지
이번 캠프는 과학, 예술, 역사, 환경 등 총 5개 분야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메타버스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생존수영, 도시정원 조성, 공동체 활동, 창작 예술 프로젝트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 바로 보기’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독립운동 유적지 견학, 역사 퀴즈, 기념관 체험, 독립운동가 특강 등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사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부터 ‘정원’을 주제로 한 감성 힐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이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으로, 도심 속 자연을 직접 가꾸고 느끼며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을 함께 키우는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주 과정 참가비는 3만 원, 1주 과정은 1만5000원이다. 서울시는 참가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보험 가입과 사전 안전 교육, 수련활동 신고 등의 절차를 마쳤으며, 현장 지도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동행캠프는 청소년에게는 방학 동안 스스로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할 기회를,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배움과 쉼의 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런·자치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서울시는 이 밖에도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우수회원을 위한 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한다. 원어민 영어수업과 실습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며, 일부 과정은 명지전문대와 협업해 운영된다.
자치구 차원의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광진구 청소년센터는 세계사·한국사·AI 등 다양한 특강을 개설했다. 양천구는 ‘지구를 지키는 그린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새활용플라자 탐방과 환경수업을 운영한다. 동작구는 숭실대와 협력해 원어민 영어캠프를 구성, 영어 듣기와 말하기 중심의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돌봄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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