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강릉역 증축·편의시설 확충해야”

홍성배 2025. 7. 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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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부산 등 '강릉역'을 이용하는 철도여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철도망 증가에 따른 역 증축과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주목되고 있다.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강릉 역이 현재 수도권과 연결되는 KTX이음 강릉선과 부산으로 연결되는 ITX마음 동해선이 개통돼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역의 편의시설은 부족하다"며 역 증축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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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용객 수 1만1000여명
역사 예측수요 9700여명 초과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 촉구

수도권과 부산 등 ‘강릉역’을 이용하는 철도여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철도망 증가에 따른 역 증축과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 주목되고 있다.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는 “강릉 역이 현재 수도권과 연결되는 KTX이음 강릉선과 부산으로 연결되는 ITX마음 동해선이 개통돼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역의 편의시설은 부족하다”며 역 증축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건의서에서 “강릉역은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동해북부선, 인천, 수서, 목포와 연결하는 철도사업을 추진해 교통거점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여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부대 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릉역 이용객 수는 최근 3년간 253만 명에서 286만여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강릉선과 동해선의 열차 이용률도 각각 최고 135%, 217%에 이를 정도로 높은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동해선 개통 이후 하루 이용객 수가 1만1000여명으로 역사 예측수요 9700여명을 이미 초과한 상태이고 이에 따른 화장실, 대합실, 매표소 등 기본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강릉 역을 관광객 수요에 맞게 증축 및 기능 확장될 수 있도록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미 포화상태 역 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철도망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정무 시의원은 “강릉은 향후 5년 내 전국과 철도가 연결돼 현재의 강릉 역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며 “국토 균형발전이 새 정부의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금, 강릉 역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동해안 철도시대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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