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한 번 못 하고 4위에서 7위로…위기의 삼성, 뒷심 어디로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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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좀처럼 뒷심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0-5로 졌다.
삼성은 지난달 19일 대구 두산전부터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하향세를 탔다.
같은 기간 단 한 번도 역전승하지 못한 팀은 10개 구단 중에서도 삼성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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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0-5로 졌다.
타자들은 두산과 똑같이 안타 7개를 치고도 공격력을 한데 모으지 못했다.
전체 출루 횟수로 봐도 볼넷 5개를 얻어낸 삼성이 두산(3볼넷)보다 더 많은 득점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잔루 개수가 4개에 불과했던 두산과 달리 삼성의 잔루는 총 10개에 달했다.
기회 앞에 무기력한 모습이 적잖게 나온 까닭이다.
0-1로 뒤진 5회초에는 상·하위타순의 출루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김성윤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때는 전진 수비를 펼치던 두산 3루수 박준순이 몸을 날리며 호수비한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8회초 다시 찾아온 1사 만루 기회에선 강민호, 김영웅이 연달아 삼진을 당한 게 뼈아팠다.
강민호는 두산 불펜 박치국의 공 2개 만에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뒤, 3구째로 날아온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낮은 커브에 배트를 헛돌렸다.
유인구를 참지 못한 강민호의 뒤를 이어선 김영웅도 1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존 바깥쪽의 하이패스트볼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시즌 40승1무40패를 마크하며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 전까지 0.5경기 차로 추격했던 5위 SSG 랜더스(40승3무37패), 6위 KT 위즈(41승3무38패) 모두 이날 1승을 추가하며 삼성을 1.5경기 차로 따돌렸다.
삼성은 8위 NC 다이노스(36승4무38패)와 1경기 차로 더 가까워졌다.
최근 경기력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지난달 19일 대구 두산전부터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로 하향세를 탔다.
이 기간 순위는 4위에서 7위로 급격히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단 한 번도 역전승하지 못한 팀은 10개 구단 중에서도 삼성이 유일하다.
내용의 측면에서도 경기 중간 역전한 장면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해 역전승 40회로 이 부문 최다 2위, 올 시즌 15회로 4위를 달리던 삼성의 뒷심이 조금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기간 삼성은 팀 타율(0.228)과 팀 평균자책점(ERA·5.46) 모두 최하위에 머물 정도로 투·타 전반에 걸친 침체가 심상치 않다.
불펜에선 접전 상황을 버텨낼 힘이 모자랐다.
2일 경기에선 0-1로 근소하게 뒤진 8회말 육선엽(0.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 오승환(0이닝 2피안타 2실점)이 잇달아 무너지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급한 불을 끈 이승현(0.2이닝 1피안타 무실점)도 승계주자를 누상에 완전히 묶어두진 못했다.
집중력 저하의 흔적도 나타났다.
8회말 1사 2루선 좌익수 구자욱이 두산 외국인타자 제이크 케이브의 타구를 잘못 판단하는 바람에 장타를 허용했다.
기록은 ‘좌익수 오른쪽 2루타’로 남았지만, 구자욱의 아쉬운 타구 판단이 뼈아팠다.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잠실|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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