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K2 전차' 폴란드 2차 계약 확정…사상 최대 8조8천억원 규모
허경진 기자 2025. 7. 2. 23:09

국산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확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현지시간 2일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2차 계약은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천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로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과 폴란드는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폴란드는 2022년 한국 방산업체들과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 계약을 체결한 이후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전투기, 천무 다연장로켓 등 무기체계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2023년 K9 자주포, 2024년 천무 2차 이행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습니다.
당초 K2 전차의 2차 이행계약도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 전차(K2PL) 개발과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 범위가 넓어지고 계약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이 길어졌습니다.
K2 전차 1차 계약은 국내 생산 완제품을 수출했는데, 이번 2차 계약은 국내 생산 K2 전차와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 성능에 맞춘 K2PL를 개발해 인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2차 계약부터는 상당 물량이 현대로템과 폴란드 업체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예정으로, 폴란드 내 K2 전차 생산 시설이 구축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 계약에 포함된 K2 전차 총 1000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계약이 유럽연합(EU)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부합하는 방산 협력 모델"이라면서 "유럽 내 개별 국가는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현지시간 2일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K2 제작업체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2차 계약은 K2 전차 180대로 65억 달러(약 8조8천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되는 대형 방산 수출로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한국과 폴란드는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폴란드는 2022년 한국 방산업체들과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 계약을 체결한 이후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전투기, 천무 다연장로켓 등 무기체계 4종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2023년 K9 자주포, 2024년 천무 2차 이행계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했습니다.
당초 K2 전차의 2차 이행계약도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체결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폴란드형 K2 전차(K2PL) 개발과 현지 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 범위가 넓어지고 계약 규모가 커짐에 따라 협상이 길어졌습니다.
K2 전차 1차 계약은 국내 생산 완제품을 수출했는데, 이번 2차 계약은 국내 생산 K2 전차와 함께 폴란드 군의 요구 성능에 맞춘 K2PL를 개발해 인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2차 계약부터는 상당 물량이 현대로템과 폴란드 업체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될 예정으로, 폴란드 내 K2 전차 생산 시설이 구축될 계획입니다.
방사청은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은 총괄 계약에 포함된 K2 전차 총 1000대 물량에 대한 후속 계약의 이행 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번 계약이 유럽연합(EU)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부합하는 방산 협력 모델"이라면서 "유럽 내 개별 국가는 물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원에서도 새로운 방산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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