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서 오성홍기 찢고 "차이나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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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단체 중 하나인 자유대학이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중국 국기를 찢는 행위를 벌였다.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자유대학은 서울 중구 명동2가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인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차이나 아웃"(China Out)을 외치며 명동예술극장과 명동역 6번 출구 일대를 거쳐 서울중앙우체국으로 두 차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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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단체 중 하나인 자유대학이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에서 중국 국기를 찢는 행위를 벌였다.
이들은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서울 명동 거리를 활보하며 "차이나 아웃"을 외치기도 했다.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자유대학은 서울 중구 명동2가 주한 중국대사관 인근인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태극기, 성조기와 '가짜 투표용지', '조작', '사기 탄핵 무효'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모인 뒤 오후 8시쯤부터 명동 거리로 행진했다.
이들은 중국인 등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서 "차이나 아웃"(China Out)을 외치며 명동예술극장과 명동역 6번 출구 일대를 거쳐 서울중앙우체국으로 두 차례 행진했다.
이들이 좁은 거리를 통과할 때는 관광객들이 길 좌우 끝에 서서 한동안 통행을 하지 못했다. 굳은 표정의 관광객들이 행진을 지켜보며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다시 서울중앙우체국 앞에 모여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시위대 머리 위로 올린 뒤 찢는 행위를 했다. 서울중앙우체국 앞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불과 약 120m 떨어져 있다.
이날 경찰은 시위대가 대사관 인근으로 진입할 수 없도록 기동대 5개부대 300여명을 집회 현장 일대에 배치해 대사관으로 이어지는 모든 길목을 봉쇄했다.
앞서 자유대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집회를 홍보하는 게시글을 올리고 "부정선거 선거 척결의 시작이 보이는 지금 더 많은 사람이 모여 선거가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 포스터엔 검은 선으로 눈이 가려진 이재명 대통령의 얼굴이 실렸다.
한편 자유대학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로 '부정선거론'을 주장해온 단체 중 하나다. 올해 4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돌아갈 때 포옹한 청년들이 자유대학 소속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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