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최인혁 대표 해임 촉구... 이사회와 국민연금에 공개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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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동조합은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의 해임을 촉구하는 공문과 공개서한을 이사회와 국민연금에 각각 발송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노조는 또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에 공개서한을 보내 최 대표와 변대규 전 이사회 의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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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동조합은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의 해임을 촉구하는 공문과 공개서한을 이사회와 국민연금에 각각 발송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노조는 8월부터 매월 정기집회를 예고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지회는 3차 집회를 열고, 이사회에 대해 주주 권한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주요 요구 사항은 △공익 제보자 색출 중단 △최 대표 복귀 해명 자료 작성 경위와 이사회 회의록 공개 △최 대표 해임 요구 등이다. 이 공문은 이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조는 또한,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에 공개서한을 보내 최 대표와 변대규 전 이사회 의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오세윤 네이버지회 지회장은 “변대규 전 의장이 최 대표 복귀를 적극적으로 도운 책임이 가장 크다”며, 두 사람의 해임을 위한 임시 주총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혁 대표는 2021년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지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사회는 2024년 3월, 최 대표의 복귀를 약 2개월 앞두고 비공식 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이사회 의장이었던 변대규 전 의장도 이 자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노조는 이사회가 6월 12일 최 대표 복귀 반대 2차 집회 다음 날 해명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이사회가 일방적으로 최 대표의 입장만 대변하는 자리로 만든 것이라며 특혜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집회에는 카카오, 한글과컴퓨터, 넥슨지회 네오플분회 등 23개 지회가 연대해 참여했다. 참가 인원은 200여 명이었다. 화섬식품노조는 IT 업계 조직문화 쇄신과 최 대표 사퇴를 요구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의 입장을 물었다. 한 후보자는 2021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하여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 후보자의 최 대표 복귀에 대한 입장과 책임의 유효기간에 대해 노조는 명확한 답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노조는 다음 달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문화제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하며, 8월 11일에는 6개 법인의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로 인한 별도 집회도 예고했다.
네이버 자회사인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가 임단협 결렬로 일부 파업을 진행하고, 1784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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