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서 초등생 납치 시도한 50대.. "기억 안 난다"

전효정 2025. 7. 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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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아파트 놀이터에서 7살 초등학생을 납치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주에서는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타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화물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사건 종합,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어제(1) 저녁, 50대 여성이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7살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접근했습니다.

 

이름을 묻어니 함께 가자며 대뜸 팔과 목걸이를 잡아당겼습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이 아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경찰이 출동했고, 이 여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SYNC ▶ 목격자

"팔로 이렇게 잡고서 막 이렇게 끌었어요. 남자애는 계속 막 빠져나가려고 하다가 신고한다 해서 그제야 그 아줌마가 놨어요."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오랫동안 정신질환을 겪었고, 당시 술에 취해 있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주시 산척면에서는 67살 노동자가 후진하던 1톤 화물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교량 도색 작업을 마친 뒤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탄 채로 교통안내 입간판을 수거하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기사는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화물차에서 떨어진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후진하다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발주한 사업이었는데, 숨진 노동자는 하청 업체 소속이었습니다. 

 

노동 당국은 작업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또 중대재해처벌법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SYNC ▶ 김상현 / 충주소방서 지휘팀장

"그때 구급대원들이 바이탈 사인(활력 징후)을 체크한 바, 심정지로 추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충주에서는 대낮에 상가 의류매장에 들어가 매장 주인인 4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 신원을 특정해 자진 출석을 유도하자 이 남성은 범행 2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에게 좋지 않은 소문을 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는데, 흉기에 찔린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전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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