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4개월+집행유예 2년' 사고뭉치 맨유 유망주를 살려?...'스승' 맨유 레전드 이해할 수 없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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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대로 망했던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맨유의 전 수비수 윌리엄스가 18개월 만에 깜짝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클럽 베식타스와 이적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베식타스는 맨유 전 감독이자 윌리엄스를 지도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이끌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좌측 수비수 아르투르 마수아쿠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낸 후 새로운 풀백 영입을 모색 중이며, 윌리엄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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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대로 망했던 유망주 브랜든 윌리엄스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일(한국시각) '맨유의 전 수비수 윌리엄스가 18개월 만에 깜짝 복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현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클럽 베식타스와 이적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다. 베식타스는 맨유 전 감독이자 윌리엄스를 지도했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이끌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좌측 수비수 아르투르 마수아쿠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낸 후 새로운 풀백 영입을 모색 중이며, 윌리엄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에서 주전으로 입지를 다질 수만 있었다면, 윌리엄스는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선수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두 번째 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부진한 시즌을 보낸 그는 2021~2022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돼 비교적 꾸준히 출전하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복귀 이후, 예전의 날카로움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결국 2023~2024시즌에는 챔피언십 소속 입스위치 타운으로 또 한 번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시즌 도중 대형 사고를 쳤다. 과속으로 운전하다가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큰 사고를 낸 것이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시속 113km까지만 낼 수 있는 도로에서 160km로 달렸던 윌리엄스는 곧바로 재판을 받게 됐다. 윌리엄스의 과속 적발은 그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윌리엄스는 사생활 이슈로 입스위치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맨유는 시즌 종료 후 윌리엄스를 방출했다. 과속 사건 등 사생활 문제에 현재 재판을 진행 중인 선수를 데려가려는 구단은 어디에도 없었다. 과속운전 사고 재판 결과 윌리엄스는 지난 5월 14개월 징역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판결 당시 윌리엄스는 "누군가를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내 운전 수준에 대해서는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다시는 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솔샤르 감독은 그 다짐을 믿고 있는 것일까. 2024년 이후로 1경기도 뛰지 못했던 윌리엄스를 데려가려고 하고 있다. 2000년생으로 윌리엄스가 어리다고 해도 상당한 도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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