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천적' 한화 문동주, NC전 6⅓이닝 1실점 호투…승리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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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NC 다이노스 '천적'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문동주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을 끈 문동주는 5회 오영수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김휘집과 한석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고, 6회에도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피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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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7회 1사 후 마운드 내려와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문동주가 NC 다이노스 '천적'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다.
문동주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문동주는 NC를 상대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첫 대결이었던 4월 19일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5월 20일 경기에서도 6이닝 무실점으로 역시 승리 투수가 됐다.
2경기 성적은 2승, 평균자책점 1.64다.
직전 등판에서도 문동주는 잘 던졌다. 지난달 26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⅔이닝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째를 따냈다.
그리고 이날도 문동주는 NC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회를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막아내고 쾌조의 출발을 보인 문동주는 3회까지 6타자 연속 범타로 막아내며 호투를 이어갔다.

잘 던지던 문동주는 4회 첫 실점 했다.
선두 타자 김주원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허용해 득점권에 주자를 보낸 문동주는 손아섭을 삼진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후 문동주는 폭투에 이은 포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박민우를 3루까지 보냈지만, 맷 데이비슨과 박건우를 모두 땅볼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불을 끈 문동주는 5회 오영수를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김휘집과 한석현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안정을 찾았고, 6회에도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피칭을 완성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선두 타자 박민우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하체 쪽에 통증을 느꼈다. 트레이너가 몸 상태를 살폈고, 문동주는 벤치에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후 박민우를 6구 승부 끝에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투구 수는 92개가 됐다.
그러자 한화 벤치는 움직였다. 문동주를 내리고 박상원을 투입했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2경기 연속 호투로 앞으로 피칭을 기대케 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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