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열질환 환자 66명… 김동연 경기도지사, 대책 강화 지시

김태강 2025. 7. 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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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며 경기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만 올해 들어 6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기준 도내 온열질환 환자는 5명 늘어 누적 66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만 해도 오전 10시 기준 김포를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지속됐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폭염 대비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오후 2~5시) 실외 작업 일시 중지,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 이용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이 담겼다.

특히 도는 지난달 29일 폭염 대비 합동 전담팀(TF)을 가동했다. 전담팀은 상황총괄반 등 6개반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문 건강 관리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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