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뽑은 김동연 경기도지사표 잘한 정책 1위 ‘더 경기패스’
민선 8기 3주년 대표 정책 꼽혀
복지 11%·민생 경제 10% 뒤이어

더(THE) 경기패스 등 ‘김동연표’ 교통정책이 3주년을 맞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꼽혔다.
2일 경기도는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8~23일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유·무선 RDD,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 지사의 역점 정책 9가지 중 가장 많은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것은 더 경기패스를 비롯한 교통 정책(24%)이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대표 성과로 꼽혔다.
360도 돌봄 추진 등 복지(11%),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10%),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10%)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 거주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70세 이상에서는 360도 돌봄 추진·간병 SOS 프로젝트 등 복지 정책(18%)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기 북부에서는 경기북부대개발 추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호응하는 비율(18%)이 높았다.
각각의 정책에 대한 ‘긍정’ 및 ‘부정’ 여부를 물었을 때 ‘교통 분야’(75%)·‘복지 분야’(64%)·‘민생경제 분야’(59%) 등의 순으로 긍정평가율이 높았다.
한편 도민 58%가 민선 8기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긍정평가했다. 반대로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8%로 나타났다.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 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정 신뢰도는 70%로 기록됐고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73%로 절반이 넘는 수치가 나왔다. 각각에 대한 부정 답변 비율은 26%와 22%였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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