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기조 맞춰 전남 미래발전 핵심과제 속도내야”

김재정 기자 2025. 7.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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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지사, 정례조회서 속도감 있는 추진 주문
국정과제 채택·SOC예산 추가확보 독려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공감과 소통을 위한 7월 정례조회에서 직원들과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축하하고 전남 미래 발전 도약을 기약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정부가 빠른 속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 하고 있는 만큼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 미래 발전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7월 정례조회를 열어 “민선 8기 마지막 1년이 남아 어떻게 약속한 것을 성과로 이룰 것인지가 중요한 시기다. 속도감 있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6월3일 대선 과정에서 전남이 83.6%의 높은 투표 참여율이 나오게끔 공직자들이 노력한 것에 감사하다”며 “대통령께서 취임한지 22일 만에 광주·전남에 오셔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직접 챙기는 6자 TF를 구성키로 하면서 답을 내놓는 등 호남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후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과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김 지사는 전날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전남 미래 발전을 위한 주요 핵심 과제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 과제는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나주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고흥 제2우주센터 조성 ▲여수석유화학산단 위기 대응 ▲서남권 AI 슈퍼 클러스터 허브 구축 ▲무안공항 인근 미래 첨단 에어로 시티 조성 ▲에너지 자립형 미래신도시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K-디즈니 순천 조성 등이다.

김 지사는 “현재 전남의 미래 발전 핵심 과제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도록 의견을 교환하는 단계다. 대통령께서 나중에 크게 발표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는 한다면 하는 분이고 일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성격이다. 이 과제들이 잘 되면 전남은 현재 180만명인 인구가 200만명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김 지사는 정부 추경과 관련, 민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예산 추가 확보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SOC 사업 예산 추가 확보 등을 독려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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