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초대형 유망주' 데뷔전 치를까...'제2의 황인범' 배승균, 프리시즌 반 페르시+1군 팀과 첫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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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균이 페예노르트 합류 후 첫 프리시즌 훈련을 치렀다.
페예노르트 소식을 전하는 'FR Fans nl'은 2일(이하 한국시간) "18세 배승균은 오늘 페예노르트 1군 팀으로서 훈련장에 있었다. 그는 지난 4월 페예노르트와 계약했고, 오늘 2025-26시즌을 앞둔 첫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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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배승균이 페예노르트 합류 후 첫 프리시즌 훈련을 치렀다.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페예노르트 소식을 전하는 'FR Fans nl'은 2일(이하 한국시간) “18세 배승균은 오늘 페예노르트 1군 팀으로서 훈련장에 있었다. 그는 지난 4월 페예노르트와 계약했고, 오늘 2025-26시즌을 앞둔 첫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배승균은 앞으로 이번 프리시즌 동안 로빈 반 페르시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에게 자신을 어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페예노르트는 지난 4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승균은 2025년 7월 1일자로 공식 페예노르트 선수가 된다. 이달 말 만 18세가 되는 그는 현재 서울 보인고에서 활약 중이며, 부모님의 참석 하에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배승균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배승균 영입과 함께 보인고와의 파트너십 체결도 발표했다. “서울의 보인고는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 중 하나다. 우리는 매년 트라이얼을 열고, 더 많은 한국 유망주를 만날 기회를 가질 것”이라 밝혔다. 마크 루일 테크니컬 디렉터는 “선수들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매우 만족하며,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승균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높은 축구 지능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갖춘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2023년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에 발탁돼 3경기를 소화했으며,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페예노르트 측은 “트라이얼 기간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페예노르트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전통 강호다. 리그 통산 16회 우승, KNVB컵(네덜란드 컵 대회) 1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한 차례 제패한 유서 깊은 명문이다.
최근엔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황인범이 있고, 배승균의 영입 과정에도 도움을 줬다. 황인범의 실력뿐 아니라 인성까지 구단 측에서 한국인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는 후문이다. 과거에는 송종국, 이천수 등이 페예노르트를 거쳐간 바 있다.
일단 배승균이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프리시즌 기간 동안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친선 경기 출전으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은 있다. 시즌을 마치고 휴가 중인 1군 선수들이 복귀하게 되면 상황에 따라 임대를 떠날 수도 있다. 한편 시즌을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황인범 역시 아직 프리시즌에 복귀하기 전이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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