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기관장 '물갈이'...후임 인사에 관심

좌동철 기자 2025. 7. 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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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 5명이 교체될 예정이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에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은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8월),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9월),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10월)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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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윤, 김광서, 김호민, 이선화, 송민호 등 5명 임기 종료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에너지공사 후보자는 '인사 청문'
왼쪽부터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공공 기관장 5명이 교체될 예정이어서 후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하반기에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은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8월), 김광서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9월),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10월) 등 5명이다.

송민호 원장은 2019년 임명돼 6년간 재임했으며, 나머지 4명은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 2022년 하반기에 임명된 후 임기 3년을 모두 채웠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정책을 수립하는 경제통상진흥원장원장의 경우 지난달 2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고, 7월 10일까지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

신용보증재단은 이달 중순 임추위를 구성해 차기 이사장 모집에 나선다.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9월 28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원래 몸담았던 제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로 복귀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명퇴를 신청한 고위 공무원이 거론되고 있다.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10월 16일 임기가 종료되며, 후임 인사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연말에 880억원이 투입된 제2컨벤션센터(건축연면적 1만5110㎡) 준공을 앞두면서 전문 경영인 또는 마이스산업 전문가가 내정될지 주목된다.

송호민 한의약연구원장은 원직인 한의사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런데 제주한의약연구원은 2022년 조직 진단에서 통·폐합 대상에 오르면서 기관 존폐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임기를 마치는 5명의 기관장 중 제주도 조례에 따라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등 2명이다.

민선 8기 오영훈 지사의 임기가 종료되는 내년 상반기에 임기를 마치고 퇴임을 하는 공공 기관장은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3월),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4월),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5월) 등이다.

제주도 산하 공공 기관장은 지방공기업(개발공사·관광공사·에너지공사) 사장 3명, 출자·출연 기관장 14명 등 모두 17명이다.

출자·출연 기관장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거나 2년 연속 '나'등급 이상 또는 임기 중 평가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하면 연임은 가능하지만, 그동안 사례를 볼 때 연임은 제한적이다.

한편, 2022년 10월에 임명된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상임이사)의 후임으로 최근 명퇴를 신청한 제주도 공무원이 거론되면서 임명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