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도심 역세권 정비사업 본격 시동

부천시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지역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주민설명회는 선정위원회를 거쳐 지난 2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중 원미동 원미초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 3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진행됐다.
이어 오는 8일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 4곳과 역세권구역과 결합해 추진하는 정비대상 7곳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 역세권개발은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통인프라가 개선되어 시민들이 도시 내외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고, 도심내 차량 통행량 감소 및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역세권 주변의 부동산 시세 상승에 따른 투자 매력,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비 증대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띄울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차량 이용 감소로 인한 대기오염과 탄소 배출이 현격히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도심 내 유휴 부지 활용이 가능해지고 친환경적 도시설계 추진에도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 부동산 과잉투자, 임대료 상승, 주민 상권 간 이해충돌 등 균형 잡힌 정책적 개발전략도 고려해야 한다.
장환식 시 주택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원도심의 성공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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