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마지막 퍼즐 완성…美 800억 매출 ‘킹 오브 킹스’ 장성호 감독 인터뷰 [이런뉴스]
"애초에 기획 자체가 북미 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보고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를 만든 장성호 감독은 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작품 준비 과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올해 4월 미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극장 매출액 6천만 달러(약 815억 원)를 돌파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제치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로 기록됐습니다.
영화·드라마 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가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팝콘 지수에서 97%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습니다.
연말까지 90개국에서 개봉해 글로벌 시장의 문도 두드립니다.
개봉을 논의 중인 국가까지 포함하면 120개국에서 관객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장 감독은 "물론 예수님이라는 어떤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이 작품은 보편적인 사랑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찰스 디킨스와 말썽꾸러기 막내아들의 관계 회복 역시 사랑의 회복을 같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며 "그래서 종교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다시 한번 사랑의 회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감독이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he Life of Our Lord)를 읽고 영감을 받아 시나리오를 쓴 '킹 오브 킹스'는 예수의 탄생까지 과정을 보여줍니다.
찰스 디킨스가 아서 왕을 동경하는 개구쟁이 막내아들 월터에게 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VFX(시각특수효과) 전문가인 장 감독은 연출의 꿈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가 10년 전부터 이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10년이라는 오랜 제작 과정에서도 늘 자신감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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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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