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명 작가 앵글에 담은 부산 일상

김현주 기자 2025. 7. 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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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다양한 풍경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올해 처음 여는 '부산그라피'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진작가 3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부산에서 보기 드문 사진 전문 전시이다.

특별전3(스페이스포포)은 외부작가와 사진나무숲의 콜라보 전시로, 부산이 가진 역사와 자연, 우리가 일상적인 코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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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문 전시 ‘부산그라피’, 로컬 역사·환경·인물 등 포착

부산의 다양한 풍경을 포착한 사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권해일 작가의 ‘Modern House’.


사진나무숲이 주최·주관하는 ‘BUSANGRAPHIE(부산그라피) 2025 도시-CITY’가 오는 15일까지 한새갤러리(부산 연제구 교대로)와 스페이스포포(금정구 금정로)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여는 ‘부산그라피’는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진작가 3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부산에서 보기 드문 사진 전문 전시이다. 전시에서는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을 깊이 있게 포착하며 로컬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관계를 사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소개한다.

전시는 주제전과 3개의 특별전으로 구성된다. 한새갤러리에서 열리는 주제전은 부산의 역사와 자연·환경, 구조, 라이프(인물) 등 4개 영역으로 세분화한 사진으로 구성했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과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며 도시의 모습을 생각하게 만든다. 차철욱 최성희 등 사진작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특별전은 3개로 나눠 열린다. 특별전 1(한새갤러리)은 ‘도시’를 주제로 꾸준히 작업한 국내 작가 7명(사진 권해일 정명식 노형주 조준백 손동환 최상룡, 다큐멘터리 황성윤)의 작품을 소개한다. 특별전2(한새갤러리)는 동래야류와 관련한 기록 및 영상 작업물을 공개한다. 특별전3(스페이스포포)은 외부작가와 사진나무숲의 콜라보 전시로, 부산이 가진 역사와 자연, 우리가 일상적인 코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이계영 예술감독은 “꾸준히 지역에서 작업한 작가들을 소개하며 사진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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