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창작극 '허난설헌', 내후년으로 개막 연기

허세민 2025. 7. 2.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극단이 오는 11월 말 선보일 예정이던 창작극 '허난설헌'의 개막일을 내후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국립극단은 당초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창작극 '허난설헌'의 개막을 순연하기로 결정하고 2일 SNS 채널에 공지했다.

'허난설헌' 공연이 취소되면서 당초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라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초 개막 예정일은 오는 11월 말
"제작 완성도 높이기 위한 결정"

국립극단이 오는 11월 말 선보일 예정이던 창작극 '허난설헌'의 개막일을 내후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작품 완성도가 기준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진=국립극단 SNS채널 캡처

국립극단은 당초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창작극 '허난설헌'의 개막을 순연하기로 결정하고 2일 SNS 채널에 공지했다. 개막일은 2027년으로 늦춰졌다.

'허난설헌'은 조선시대 천재 여류 시인으로 평가받는 허난설헌의 삶을 조명하는 창작극으로,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작품이다. 하지만 제작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이례적으로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

'허난설헌' 공연이 취소되면서 당초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라가게 됐다. 12월 4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됐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대신해서는 셰익스피어의 '태풍'이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태풍의 연출도 박정희 단장이 맡았다.

국립극단 측은 "연말 명동예술극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태풍'은 따뜻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가진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정보는 추후 국립극단 공연 상세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허난설헌'은 티켓 예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환불 등의 절차는 따로 없다.

허세민 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