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 단계 따라 정밀 지원”…전북도, 중소기업 56곳 새 ‘사다리’에 올려

양승수 기자(=전북) 2025. 7. 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56곳을 '성장사다리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성장사다리기업 신청에는 총 237개사가 몰렸고, 심사를 거쳐 4.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6곳이 신규 지정됐다.

기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돋움→도약→선도→혁신→글로벌 강소기업' 등 5단계로 분류되며, 기술개발, 마케팅, ESG 경영, 수출 확대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단계 성장지원 체계 본격화…104억 투입, ESG 진단도 의무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 56곳을 ‘성장사다리기업’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 혁신포럼’을 열고, 신규 지정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성장사다리기업 신청에는 총 237개사가 몰렸고, 심사를 거쳐 4.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6곳이 신규 지정됐다.

기업은 성장 단계에 따라 ‘돋움→도약→선도→혁신→글로벌 강소기업’ 등 5단계로 분류되며, 기술개발, 마케팅, ESG 경영, 수출 확대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전북도는 올해 184개사를 대상으로 총 10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최대 7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과 연 3% 이차보전 혜택도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실현한 기업을 위한 ‘혁신기업’ 단계가 신설됐고, 기업의 성장 흐름이 꺾이지 않도록 자율 설계 방식도 일부 도입됐다. 지정된 기업은 모두 ESG 진단과 개선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태원 두산·한컴 부회장이 ‘129년 기업의 변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기업 간 교류와 산업 동향을 나누는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 중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5곳도 포함됐다. 도는 이들 기업이 향후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업의 성장을 행정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해왔다”며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전북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성장사다리기업 리더스 혁신포럼’에 참석한 전북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