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근로자복합문화센터 내년 3월 완공…"근로자·주민 위한 열린 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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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 중인 '검단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검단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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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지역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조성 중인 '검단근로자복합문화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센터는 인천 서구 오류동 보듬로 140 일원(뷰티풀파크, 구 검단일반산업단지) 4천495㎡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산업단지 내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복지시설과 함께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근린생활형), 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 주차장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복지 기능을 하나의 공간에 집약해 도시 외곽 지역의 생활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검단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은 빠르게 진행됐지만 문화·체육 기반시설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센터가 들어설 뷰티풀파크 산업단지에는 현재 91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만여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사업비는 국비 44억 원과 시비 172억 원 등 총 213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당초 2023년 6월 착공됐지만 12월 건립부지에서 불량 매입토가 발견되며 5개월 가량 늦춰졌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양 정밀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같은 해 7월부터 1년간 정화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3월부터는 정화와 건축 공정을 병행하면서 지연된 일정을 따라잡기 위한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정화 절차를 마치고 마감 공정과 내부 인테리어, 각종 시설물 설치 등을 거쳐 내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검단근로자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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