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 임산부·양육모 정서 지원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정운홍 2025. 7. 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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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에서 지난 1일부터 임산부와 양육모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보건소는 안동의료원 경북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협력해 임산부와 양육모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차례에 걸쳐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심리치유 활동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이해 △마음성장 집단상담 △TCI 기질·성격검사 및 자기탐색 △원예치료 활동인 '꽃바구니 만들기' 등이 구성돼, 산모와 양육모의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상담 프로그램과 더불어 산후우울증 및 육아우울증 고위험군에 대한 선별검사도 병행해, 정기적인 사례관리와 심리치료를 통해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출산과 육아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양육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