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 기업 ETF, 석달새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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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코인) 관련주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개별 종목보다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어답터스'(티커명 BCOR)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에 고루 투자하는 ETF다.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인 미 스트래티지는 물론 일본 내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 중남미 e커머스 1위이자 암호화폐 발행사인 메르카도 리브레 등 글로벌 코인 관련주를 다수 편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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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코인) 관련주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가운데 변동성이 큰 개별 종목보다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어답터스’(티커명 BCOR)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에 고루 투자하는 ETF다. 지난 4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약 26% 상승했다.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인 미 스트래티지는 물론 일본 내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 중남미 e커머스 1위이자 암호화폐 발행사인 메르카도 리브레 등 글로벌 코인 관련주를 다수 편입하고 있다.
코인 관련 기업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ETF도 대안으로 꼽힌다. CB 특성상 주가가 떨어질 때는 채권처럼 원금을 보장받으면서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해 차익을 노릴 수 있다. 이들 CB의 표면금리가 대부분 0%여서 이자를 받기는 어렵다.
대표적인 ETF는 ‘비트코인 기업 전환사채’(BMAX)다. 스트래티지 게임스톱 트럼프미디어 등의 CB에 고루 투자하는 게 특징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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