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인수전 흥행…애경케미칼 16%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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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유력 인수 후보가 4곳으로 압축됐다는 소식에 애경케미칼 주가가 2일 16% 넘게 급등했다.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지분 63.38%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후보자(숏리스트)가 선정되면서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를 통해 애경산업 인수 숏리스트 네 곳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애경산업은 전일 대비 3.19% 오른 1만6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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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사 일제히 쑥
애경산업의 유력 인수 후보가 4곳으로 압축됐다는 소식에 애경케미칼 주가가 2일 16% 넘게 급등했다.
이날 애경케미칼은 전일 대비 16.62% 오른 1만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한때 26.97% 급등한 1만33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지분 63.38%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후보자(숏리스트)가 선정되면서 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를 통해 애경산업 인수 숏리스트 네 곳에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인수 예비 입찰에는 앵커에퀴티파트너스, 티투PE, 폴캐피탈코리아, 다올PE, 유진PE, 일본 라이온코퍼레이션 컨소시엄 등 국내외 원매자들이 참여해 흥행에 성공했다.
매각 측은 이 중 앵커에퀴티파트너스, 티투PE 컨소시엄, 폴캐피탈코리아, 라이온코퍼레이션 컨소시엄 등 네 곳으로 인수 후보를 압축했다. 라이온코퍼레이션은 일본계 사모펀드(PE)와 컨소시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산업이 작년 말 설립한 사모펀드인 티투PE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맺었다.
이날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애경산업은 전일 대비 3.19% 오른 1만6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0.99%), 제주항공(0.56%)도 소폭 올랐다.
[남준우 기자 /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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