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5명 당했다…훔친 전화기로 현금 2억7천만원 빼돌린 전과 27범
김해연 2025. 7. 2. 17:34
(서울=연합뉴스) 전국을 돌며 식당 등에서 업주 휴대전화를 훔친 뒤 전화 메모장이나 케이스에 기재된 계좌 암호로 현금 2억7천만원 상당을 빼돌린 상습 절도범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29)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대전 등 전국을 돌며 영세한 식당과 옷 가게 등에 들어가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업주 휴대전화를 훔치고, 휴대전화에 기재된 계좌 비밀번호 등의 정보로 현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도난당한 휴대전화로 현금 피해를 본 피해자는 45명, 피해액은 2억7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 잠금 설정을 하지 않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기재된 개인 정보 등을 통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의 한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특정했으며 A씨가 열차를 이용해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대전역 인근에서 잠복 끝에 긴급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전과만 27범인 상습 절도범으로 이번 범행도 출소한 지 10개월 만에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으로 빼돌린 돈을 대부분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작: 김해연·최주리
영상: 대전동부경찰서 제공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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